노트북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노트북 영화 포스터

1. 노트북 영화 줄거리

놀이동산에서 노아는 앨리에게 첫눈에 반하게되고 데이트 신청을한다. 앨리와 노아 그 둘은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다. 목공일을 하면서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는 노아와 달리 앨리는 부유한 집안에 딸이다.  자신을 지지해주는 아버지와 함께살고 있는 노아는 자유분방한 사람이다. 이에 반해 앨리는 엄격한 부모 아래서 부모의 감시 아래 생활한다. 그래서 앨리는 부모님과 모든걸 상의해야하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살수없는 환경이다.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것도 사치인 그런 환경말이다. 그래서 노아의 자유분방함에 더 끌리게되고 둘은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게되고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게된다. 그러던 도중 앨리는 학업을 빌미로 부모에 의해 떠나가게되고 둘은 멀어진다. 노아는 앨리에게 매일 편지를 쓰지만, 앨리의 부모는 노아의 편지를 앨리에게 전달하지 않는다. 그렇게 첫사랑이었던 둘은 서서히 서로를 잊으며 살아간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앨리는 군 간호사로 일하며 만난 잘나가는 군인과 결혼약속을 하게된다. 그 즈음 노아는 앨리와 약속한 집을 짓고 살게되고 때마침 앨리가 신문에 실린 노아의 기사를 보게된다. 둘이약속한 집을짓고 살고있는 노아에게 앨리는 한달음에 달려간다. 노아는 약속을 지키며 앨리가 꿈꾸던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었고, 다시 만난 둘은 예전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하지만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던 앨리였기에 현실과 이성속에서 앨리는 고민에 빠진다. 또 한번 부모의 바람처럼 잘나가는 남자와의 결혼을 하게될지 첫사랑 노아와의 사랑을 이어갈지 노아의 선택만이 남았다.

 

2. 등장인물

노아 역 라이언 고슬링

앨리 역 레이첼 맥아담스

앨리 역 제나 로우렌즈

듀크 역 제임스 가너

앤 해밀튼 역 조안 알렌

론 하몬드 역 제임스 마스던

 

3. 리뷰

이 영화를 본건 5년이 넘은것 같다. 그런데 포스터에 2020년이라고 되어있어서 놀랐다. 알고보니 재개봉을 여러번 했던 영화였다. 그만큼 흥행에 성공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첫 개봉은 2004년 11월이고 그 후로 2016년과 2020년 재개봉을했다. 그렇다보니 이 영화를 여러번 본 사람들도 있을거다. 나 또한 그렇다. 10번 이상은 본 영화이다. 왜 이렇게 많은이들이 찾았을까? 내 생각에는 잔잔함속에 재미와 감동 때문인것 같다. 한 남자의 순애보와 첫사랑에대한 푸풋한 감정들을 잘 녹여낸것 같다. 특히 노인이되어서도 앨리 곁을 지키는 노아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첫사랑은 역시 위대한것 같다. 처음에 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걸로 시작한다. 제목이 노트북인것도 이때문일 것이다. 한 할아버지의 노트를 보여주는 것처럼 시작하는데, 할머니가 결말을 묻자 결말을 알고들으면 안된다면서 이야기로 들어간다. 아마도 앨리에게 우리의 얘기를 들려주고 자신을 알아봐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마지막까지도 함께하는사랑, 대사 한마디한마디가 귀에 박힌다. 할아버지가 된 노아의 대사말이다. 어린시절의 노아보다 할아버지가 된 노년의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이 아름다웠다. 사랑이 무엇인지 영원한 사랑에 대해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혼자서 조용히 보기를 추천하는 영화이다. 설레는 감정이나 감동을 바라는 이들이게도 강추한다. 영화중에 도로에누워서 두 주인공이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절대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화상에서는 꽉 막힌 삶을살고있는 앨리가 자유로운 노아에게 확 마음이 가는 장면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긴했다. 그것말고는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달달한 영화다. 첫눈에 반한 노아가 앨리에게 대쉬하는것도 설레고 포기하지않고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는것도 설렌다. 앨리의 미모는 여자가봐도 반할정도니까 이해가 된다. 결혼약속까지 한 사람이 첫사랑에게 다시 빠져드는것, 한남자가 한여자만을 바라보며 약속을 지키고 있는것, 현실에 없을법해서 더 로멘틱한걸까? 수십년을 돌고돌아 계속 앨리를 지켜주는 노아의 사랑에 감동깊은 영화였다. 완전소장으로 구매해서 다시봤던 영화다. 설렘을 찾고싶은분들 첫사랑의 감정이 그리운분들 맘이 딱딱해진분들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