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이 영화는 내가 두번을 봤다. 처음엔 이해가 안되서 두번째는 김우빈의 매력으로 보게된 영화다. 거기에 감초역할 배우들의 코미디 요소까지 결합되면서 재밌는 이영화 추천하며, 외계인 1부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것처럼 2부가 나올것이기에 빨리 2부가 나오길 바라는 기대를 가지고 응원하는 중이다.
1. 외계+인 1부 영화 줄거리
외계인들도 악마가 있다. 외계인들은 나쁜 외계인들과 범죄자 외계인들을 사람의 몸에 가두어 관리하고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악마가 들어있는지 인지하지 못한채로 살아간다. 그 외계인들이 인간의 몸에서 탈옥하지 못하도록 가두고 감시하는게 가드의 역할이다. 가드는 썬더와 함께 움직인다. 이들은 탈출한 외계인을 다시 잡는 과정에서 부모가죽고 고아가 된 아이를 데려와 키우게된다. 그 아이가 바로 이안! 이안은 아빠가 외계인인걸 알계되지만 응원한다. 같이 지구를 지키기위해 설계자 외계인을 다른 시대에 가두게되는데 다시 타고갈 타임머신이 고장나면서 이안은 과거에 갇히게되고 가드는 사망한다. 이안은 현재 지구에 폭발적으로 퍼질 외계공기를 막기위해 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고있다. 그과정에서 신검을 찾아야하는데 이 신검은 외계인들도 쫒고있고 도사들도 찾고있다. 많은 현상금이 걸려있기때문에 무륵이라는 도사또한 이 검을 쫒고있는 중이다. 그와중에 무륵과 이안이 친해지게된다. 무륵은 과거의 기억이 없기때문에 본인이 누구인지 모르고 이안도 무륵의 본모습을 알지못한다. 이들의 만남은 어떻게될까? 2부가 기대되는 영화다.
2. 등장인물
무륵 역 류준열 : 약간은 야매 도사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본인이 누구였는지 기억은 못한채 도사로 살아가는데 그 이유는 설계자 외계인이 몸에 들어왔기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과거의 기억은 없는데 도술이 뛰어나다.
가드 역 김우빈 : 사람몸에 가둔 외계인들이 탈출하지못하도록 관리하는 역할이다. 탈옥을 하는 범죄자 외계인이 있다면 다시 잡아 가두는 역할을 하기도하고 그런 범죄자와 맞써싸우기위해 무술을 잘한다. 가드는 본인이 다치더라도 무조건 가드의 역할에만 충실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죄수를 다른 시대에 가두기위해 썬더와 과거로 갔다가 한 여자아이를 데려오게되고 그 아이를 키우며 인간의 아빠로 위장하여 지구에서 살아간다.
이안 역 김태리 : 썬더가 과거에서 데려온 아이가 바로 이안이다. 이안은 아빠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성장한다. 하지만 평소 영민한 이안은 본인이 추적한 근거들로 아빠를 외계인이라고 의심하게된다. 그러던 도중 병원에서 아빠가 죄수들을 가두는걸 직접 목격하게되고 혼란에 빠진다.
3. 리뷰
요즘은 한국영화도 SF를 잘 만드는것 같다. 예전부터 듣던말이 한국은 SF가 CG도 엉성하고 내용도 부실하다 이런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근래 한국 영화들은 모두 그런 생각 하나도 들지않게 잘 만들고 있는것 같다. 나는 아직까지 리뷰를 쓸때 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들을 위주로 쓰고있는데 이 영화도 여러번 본 영화라 추천하는 리뷰를 작성하고있다. 아니 근데 이거 재미없다고 하는사람도 있다던데 왜지? 물론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있어서 처음에는 이해도 안되고 이상하긴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어졌고 결국 처음에 대충봤던 나자신을 후회하며 한번더 봤다. 다시보니 더 재밌었던 영화다. 혹자는 전우치같은 도사 영화와 비교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결이 다른 영화이지 전혀 뒤진 영화가 아니라 생각이 든다. 외계인만의 매력이 있고 두세번 볼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다. 호불호가 갈린다고는 하는데 내입장에선 이런 영화 넘나 사랑한다. 대사중에 인간은 대단하구나 였던가 그 대사가 살짝 손발이오글거리긴 했지만 괜찮다. 백터맨의 감성이라고 생각하고 보면되지않을까! 난 그것도 내취향이었으니~!